기아타이거즈가 미국 전지훈련을 위해
어제(30)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기아 구단은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에서
선수 50여 명과 코칭 스태프 20명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월 1일부터 3월 7일까지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김주찬과 김호령 선수 등
부상 선수들이 제외된 반면
두산에서 이적한 홍상삼 선수와
신인 투수 정해영 선수 등이 포함됐습니다.
출국에 앞서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난
조계현 단장은
기대 반 걱정 반의 심정이라며
올 시즌에는 새로운 팀 문화가
정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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