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학생 수송 작전`…광주 지역 대학들 코로나19

이재원 기자 입력 2020-02-17 07:35:00 수정 2020-02-17 07:35:00 조회수 0

이번주부터 중국 유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입국하면서
각 대학들도 수송과 학사운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960여명의 중국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호남대학교는 내일(18일)과 모레 이틀동안
전세 버스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숙사까지 학생들을
수송할 계획입니다.

조선대도 오는 27일 들어오는
중국 교환학생 24명을 인천공항에서 태워
별로도 마련한 중국 학생 숙소로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개강을 다음달 16일로 연기한
대부분의 대학들은
중국 학생들의 입국이 늦어지면
보고서나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는 등
학사운영도 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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