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시험 베끼기 심각 주장에 교육청 적극 반박

윤근수 기자 입력 2020-02-19 20:20:00 수정 2020-02-19 20:20:00 조회수 0

광주지역 고등학교 수학 시험에서
참고서 베끼기가 심각하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이 적극 반박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모의고사 기출문제나
EBS 교재, 교과서나 부교재 등에서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것은
평가의 공정성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다만 특정한 학생들에게만
자료를 제공한 경우에는
엄정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최근 3년간 치러진
수학시험 35건을 분석한 결과
최소 70%가 참고서나 모의고사 등에서
문제를 그대로 가져오거나 숫자만 바꿨다며
시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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