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빌딩서 5.18 헬기사격 탄흔 25개 추가 발견

송정근 기자 입력 2020-02-21 20:20:00 수정 2020-02-21 20:20:00 조회수 0

광주 전일빌딩에서

헬기 총탄 흔적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으로 발생한 총탄 흔적 245개 외에

25개의 탄흔을

추가 조사 때 확인했습니다.



국과수는 전두환 씨의

사자명예훼손 재판 증거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광주지법에 감정서를 제출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리모델링을 마친 전일빌딩의 명칭을

처음 확인된 탄흔 245개에서 착안해

'전일빌딩 245'로 부르기로 했지만

이번 탄흔 추가발견으로 이름 변경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