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를 도용당해
공적 마스크를 사지 못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쯤,
광주시 남구 주월동의 한 약국에서
공적마스크 구매하려던 57살 이 모 씨가
누군가 자신의 명의로 마스크를 사 간
사실을 알고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무안의 한 약국에서
이 씨 명의로 마스크가 팔린 이력을 확인하고
구입자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도
광주 북구에 사는 50대 여성이
누군가 경북의 한 약국에서
자신의 명의로 마스크를 사갔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