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주택에 불을 질러 8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65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23)밤 11시쯤
광주 북구 풍향동의 주택에
술에 취한 채 불을 질러 집주인 89살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대가 곧바로 출동했지만
연기가 가득 찬 내부에서 A씨는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사흘 전 이사 온 김 씨가
최근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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