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상황속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연장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개신교 교회 세 곳 가운데 한 곳이
부활절 현장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역 개신교 교회 1451개 가운데
1/3이 넘은 521곳에서
부활절 예배에 나섰습니다.
이는 지난주 예배를 강행한 205곳보다
두 배 이상 많아진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부활절 현장 예배를 통해
코로나 19가 확산되거나 감염될 경우
해당 교회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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