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자재 납품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용섭 광주시장의 동생,
64살 이모씨가
재판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이 씨의 변호인은
호반그룹에 철근을 납품할 때
대부분 경쟁입찰을 통해
계약을 따냈다며
알선수재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 씨는 광주시와의 관계에서
편의를 제공받도록 알선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지난 2018년부터 호반그룹에
철근 133억 원어치를 납품하고,
이 가운데 4억2천만 원의 이득을 얻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