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동생 첫 재판에서 알선수재 혐의 부인

윤근수 기자 입력 2020-04-23 20:20:00 수정 2020-04-23 20:20:00 조회수 0

건설 자재 납품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용섭 광주시장의 동생,

64살 이모씨가

재판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이 씨의 변호인은

호반그룹에 철근을 납품할 때

대부분 경쟁입찰을 통해

계약을 따냈다며

알선수재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 씨는 광주시와의 관계에서

편의를 제공받도록 알선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지난 2018년부터 호반그룹에

철근 133억 원어치를 납품하고,

이 가운데 4억2천만 원의 이득을 얻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