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1년 동안 광주의 관문이었던
백운고가차도가 오늘(4) 철거됩니다.
하루 평균 5만대가 지났던 곳이어서
교통이 혼잡할 걸로 예상되는데요.
출근길 백운고가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그곳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저는 평소 차량만 다닐 수 있지만 철거를 앞두고 통행이 통제된 백운고가차도에 올라와 있습니다.
출근이 시작된 지금 시각, 고가 아래의 백운교차로에는
(1) 정체가 빚어지며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2) 다행히 아직까지 큰 혼잡은 벌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4) 0시부터 이곳 백운고가차도를 전면 통제했고, 오는 11월까지 철거작업을 진행합니다.
◀VCR▶
백운고가차도는 평소 교통사고가 날 위험이 있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철거해야 한다는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는데요.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맞물려
완공된 지 31년만에
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공사가 시작되면 현재 10차로인 이곳 도로 중 최대 2개 차로도 통제될 수 있습니다.
공사 진행에 따라 평소보다 최대 2배 이상 통행에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어서,
가급적 이곳 백운교차로 주변은
피해 가시는 게 좋습니다.
광주시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6곳의 신호체계를 바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전광판과 네비게이션 등을 통해 공사가 진행중인 사실을 꾸준히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입니다.
공사가 끝나는 11월부터는 도시철도 공사가 이루어지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차량 통행이 가능해집니다.
한편 오후엔 이곳 백운고가에서
철거 기념식이 열리는데요.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머지않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백운고가차도 위를
시민들이 걸어볼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철거를 앞둔 백운고가차도에서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ND▶
31년 동안 광주의 관문이었던
백운고가차도가 오늘(4) 철거됩니다.
하루 평균 5만대가 지났던 곳이어서
교통이 혼잡할 걸로 예상되는데요.
출근길 백운고가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그곳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저는 평소 차량만 다닐 수 있지만 철거를 앞두고 통행이 통제된 백운고가차도에 올라와 있습니다.
출근이 시작된 지금 시각, 고가 아래의 백운교차로에는
(1) 정체가 빚어지며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2) 다행히 아직까지 큰 혼잡은 벌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4) 0시부터 이곳 백운고가차도를 전면 통제했고, 오는 11월까지 철거작업을 진행합니다.
◀VCR▶
백운고가차도는 평소 교통사고가 날 위험이 있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철거해야 한다는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는데요.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맞물려
완공된 지 31년만에
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공사가 시작되면 현재 10차로인 이곳 도로 중 최대 2개 차로도 통제될 수 있습니다.
공사 진행에 따라 평소보다 최대 2배 이상 통행에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어서,
가급적 이곳 백운교차로 주변은
피해 가시는 게 좋습니다.
광주시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6곳의 신호체계를 바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전광판과 네비게이션 등을 통해 공사가 진행중인 사실을 꾸준히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입니다.
공사가 끝나는 11월부터는 도시철도 공사가 이루어지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차량 통행이 가능해집니다.
한편 오후엔 이곳 백운고가에서
철거 기념식이 열리는데요.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머지않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백운고가차도 위를
시민들이 걸어볼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철거를 앞둔 백운고가차도에서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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