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과일 다양화로 국산 과일 소비 감소

이계상 기자 입력 2020-06-04 20:20:00 수정 2020-06-04 20:20:00 조회수 4

수입 과일이 다양해지면서

국산 과일 생산 면적과 소비량이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과일 수입량은

지난 2010년 1억 8천 5백만 달러에서

2018년 13억 7천 9백만 달러로

해마다 10% 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입 과일 종류도

지난 2000년 9개 품목에 불과했지만

2018년엔 두리안과 파파야 등

18개 품목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과일 재배 면적은 연평균 0.3%씩 줄었고,

사과와 배 등 6대 국산 과일 소비량은

연평균 3.6%씩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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