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고리로 불법 대출을 한 뒤
상환을 독촉하며 협박한 혐의로
31살 임 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붙잡았습니다.
임 씨 일당은 지난해 7월
38살 여성에게 30만원을 빌려준 뒤
매주 이자로 10만원을 요구하는 등
최대 4만 800%에 달하는 고리로
47명에게서 6000만원 상당의
불법 대출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이자를 독촉하며 피해자들을 협박하는 등
주로 주부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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