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경기보조원 사고 '빗나간 탄'이 원인

이다현 기자 입력 2020-07-03 20:20:00 수정 2020-07-03 20:20:00 조회수 4

골프장 경기보조원이

머리에 실탄을 맞은 사고는

인근 군부대 사격장에서 발생한 유탄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육군은 지난 4월 사고 당시의 총기와

CCTV를 분석한 결과

사격 인원이 조준점과 사격 자세를

수시로 바꾸는 과정에서

사격 불안정성이 높아져 빗나간 탄인

유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인원이 위험성 예지교육을 받지 못하는 등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육군은 피해자에 대해 배상을 진행하고

사격장에 차단벽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사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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