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를 유인해 고문 수준의 가혹행위를
상습적으로 저지른 20대 연인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중학교 선배인 24살 최 모씨에게서
126만 원 어치의 임금을 빼앗고,
몸을 둔기로 때리고 불로 지지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
21살 박 모씨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피해자의 부상이 심해지자
범행을 들키지 않기 위해
피해자를 원양어선 선원으로
매매하려한 정황도 확인돼
인신매매 미수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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