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선배 때리고 화상 입힌 20대 연인 송치

이다현 기자 입력 2020-07-24 20:20:00 수정 2020-07-24 20:20:00 조회수 3

선배를 유인해 고문 수준의 가혹행위를

상습적으로 저지른 20대 연인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중학교 선배인 24살 최 모씨에게서

126만 원 어치의 임금을 빼앗고,

몸을 둔기로 때리고 불로 지지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

21살 박 모씨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피해자의 부상이 심해지자

범행을 들키지 않기 위해

피해자를 원양어선 선원으로

매매하려한 정황도 확인돼

인신매매 미수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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