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쏟아진 광주천변서 70대 노인 실종..수색

이다현 기자 입력 2020-08-10 20:20:00 수정 2020-08-10 20:20:00 조회수 3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여성이

폭우 속에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유동에 살고 있는

77살 김 모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치매를 앓고 있는 김 씨가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8일 새벽,

광주천변을 따라 걷는 장면을 확인한 경찰은

김 씨가 급류에 휩쓸렸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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