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눈덩이...10명 사망, 이재민 3천5백명

윤근수 기자 입력 2020-08-10 20:20:00 수정 2020-08-10 20:20:00 조회수 0

광주 전남의 집중호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내린 폭우로

전남에서 9명, 광주에서 1명 등

모두 10명이 사망했고,

1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또 광주 전남에서 3천5백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2천여명은

여전히 임시 대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시설물 피해는 주택 파손이나 침수가

광주 236채,

전남은 천8백여채로 집계됐고,

하천 시설 52곳과 저수지 6곳 등이

붕괴나 유실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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