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명진고, 전 이사장 비위 폭로한 A교사 임용취소

남궁욱 기자 입력 2020-08-13 20:20:00 수정 2020-08-13 20:20:00 조회수 3

명진고등학교가

전 이사장의 비리 의혹을 폭로한 교사를

해임한 데 이어 임용까지 취소했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지난 6일

학교법인 도연학원이 A교사에게

임용취소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노조는 학교측이

A교사를 부당 해임한 데 이어

임용까지 취소한 것은

전 이사장의 채용비리를

수사기관에 진술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도연학원 측은

이사회 결정에 따라 A교사를 임용취소했고

사유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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