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이 사망한 곡성 산사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현장 주변에서
도로 확장공사를 진행한
발주처와 시공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곡성경찰서는
도로 공사의 발주처인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와 시공사 본사 등
4곳에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2시간에 걸쳐 설계와 시공 등에 관한
자료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설계와 시공 등에 일부 하자가 확인돼
증거를 보강하기 위해
압수수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자들을 입건할 방침이며,
공사와 산사태와의 연관성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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