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목포쪽 둔치 해양쓰레기 2천톤 수거 지연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9-25 20:20:00 수정 2020-09-25 20:20:00 조회수 0


지난달 초 집중호우로 영산강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영산강에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뒤
건조를 위해 영산강 자전거도로와 둔치 등에
쌓아 놓았지만 1차로 150톤만 처리를 했을뿐
2천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가 한달 가까이
그대로 남아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국비 배정이 지연되다보니 해양쓰레기 처리가
늦어졌다며 목포시 예비비 7억 5천만원을
최근 확보해 쓰레기 처리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