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가격 최대 편차 6.8배 '채소가격안정제' 무용지물

김양훈 기자 입력 2020-10-05 20:20:00 수정 2020-10-05 20:20:00 조회수 0

정부의 주요 농산물 수급조절 안정 정책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정부가 수급 관리를 하는 배추의 경우

연중 가격편차가 2015년, 약 3배였던 것이

2019년에는 6.8배까지 편차가 커졌고

'무'도 2015년 2.8배에서 2019년에는

3.9배 수준으로 편차가 확대됐습니다.



위성곤 의원은

"정부의 채소가격안정제 시행 취지가

무색하다"며 "의무자조금 등

생산자단체 조직화를 빠르게 실행해

농산물 수급조절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