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 개통6 - 준비하면 빨대효과 없다

조현성 기자 입력 2015-04-01 13:46:54 수정 2015-04-01 13:46:54 조회수 0

(앵커)
호남고속철이 다니기 시작하면
의료나 쇼핑 소비의 상당 부분을
수도권에 뺏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른바 빨대 효과를 염려하는 것인데
준비 여하에 따라 위기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내과 전문의 안명수씨는 수술이 필요한
암 환자에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전남대,조선대 두 대학병원을 권합니다.

환자의 체력과 경제적인 부담, 그리고
무엇보다 수술 이후의 요양 치료까지 감안하면
수술은 지역 상급병원이, 수술 이후는
동네 중소형 병원이 적격이라는 생각에섭니다.

◀녹 취▶

역류효과로도 불리는 빨대효과는
ktx 개통 이후 의료와 쇼핑, 학원과 문화활동 수요가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전남대병원이 최근 2백여 지역 협력병원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나선 것도 앉아서
환자들을 뺏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여 지역 의료업계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지역 유통 업계도 이른바 빨대효과를
최소화하기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이 백화점은 지난 해 1층 매장 리뉴얼을 통해
명품 브랜드를 추가로 유치한데 이어,
할인 판촉 활동 등을 강화해 중국 고객들까지 잡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호남고속철 개통에 따른 주의의 우려를
뒤로하고 관련업계가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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