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이제 50일 뒤면 개막합니다.
D-50일에 맞춰서 대회를 알리고,
성공을 다짐하는 행사가
지금 이 시간에도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김철원 기자,
지금 거기서는
어떤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까?
(기자)
네, 불꽃놀이가 광주의 밤하늘을 밝히고 있습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마스코트인 '누리비' 대형 조형물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 행사가 이제 막 끝났습니다.(OR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대회 주경기장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높이 7미터짜리 '누리비'는 앞으로 유대회가 끝날 때까지 밤낮으로 이 곳을 지키게 됩니다.
◀VCR▶
(이펙트)하나, 둘, 셋~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 50일을 앞두고 광주시청에도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본뜬 조형물 제막식에서 윤장현 조직위원장은 성공개최를 다짐했습니다.
(녹취)윤장현 광주U대회 조직위원장
"저항의 에너지를 참여와 창조의 에너지로 만들면 광주는 해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 함께 하십시다. 우리는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유대회 때 사용될 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에는 완공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규모의 수영대회가 열렸습니다.
(인터뷰)정부광/U대회 수영담당관(대한수영연맹 부회장)
"전광판 표출, 또 선수들과 일반인들의 이동 동선, 이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수영장을 처음 써 본 선수들은 대체로 만족했습니다.
(인터뷰)이도형/제주 국제대
"수영장 물 깊이도 다른 데보다 깊고 넓고 그러니까 일단 분위기가 좋습니다."
광주시는 또 오늘, 시청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성공개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풍암저수지에서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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