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력이 안 좋은 사람들은 물론
요즘 미용을 위해서도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이 분야에서
세계를 누비는 강소기업이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10여 가지의 자동화 공정을 거쳐
콘택트렌즈가 생산됩니다.
광주와 서울, 중국 공장에서
한달에 850만 개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 중 80% 가량은
눈동자를 예쁘게 하는 미용 렌즈입니다.
(투명 CG)
이 업체의 주력 상품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일명 '마르지 않는 콘택트렌즈'입니다.
인공피부 재질로 렌즈를 만들어
수분 함유가 가능하고
산소가 잘 통하도록 해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제품입니다.
기존 유리 소재의 경우
이물감이 심하고
눈이 뻑뻑해
각막이 손상되는 문제를 해결한 겁니다.
◀INT▶
3년 전에 매출 1백억원을 돌파한 이 업체는
매출의 3분의 2 가량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동남아 등
세계 30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유럽이나 국제표준화기구 등
국제 표준이나
인증을 획득한 게
글로벌 시장 개척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업체 대표가 10년 이상
다문화 가정이나 여성, 청소년 상담활동을 하며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있고,
어려운 이웃의 생활비나 학비를 지원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주'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INT▶
이 업체는 조만간 산소 투과성을 높여서
착용감을 한층 더 개선한
실리콘 재질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13조원 규모에 달하는
세계 콘택트렌즈 시장 공략에
또 다시 나설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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