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픽)샥스핀만찬,통학차량화재,갈색수돗물

이서하 기자 입력 2019-12-16 07:35:00 수정 2019-12-16 07:35:00 조회수 4

(뉴스리포터)

한 주간 누리꾼들의 관심사를
키워드로 정리해보는 '누리 픽' 시간입니다.

지난 한 주, 어떤 키워드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

' 전두환 만찬 ' ' 통학차량 화재 '
' 갈색 수돗물 ' 이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먼저 ' 샥스핀 만찬 '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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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 12월 12일, 강남의 한 고급 식당.

전두환이 정호용, 최세창 등
군사 쿠데타 주역들과 함께
호화로운 오찬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올해로 40년을 맞은 12.12군사반란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라는 게 알려지면서
큰 논란을 빚었는데요.


"12.12 사태.. 저 사람들은 웃으며 기념 식사나하고.. 40년 전 오늘이 당신들 몇 사람에게는 기념적인 날일지라도 수많은 부모와 형제들이 가족을 잃은 날이다.."
"과연 이 땅에 정의는 있는 것인가 분하고 원통하다!!"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이유로
5.18 관련 재판에는 불참하고 있는 전두환,

골프에 이어 쿠데타 기념 만찬를 즐기는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공분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에 하루 빨리 법적 처벌이 이뤄지고,
적폐가 청산되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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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광주 북구의 한 주택가에서
아이들을 태우고 유치원으로 향하던
통학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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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버스에서 타는 냄새가 나자마자
신속하게 아이들을 대피시킨 덕에
다행히 인명사고 없이 마무리되었는데요.


"기사님 선생님도 그렇고 교통통제한 주민분들도 감동~"
"다친 사람이 없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운전기사와 인솔교사의 빠른 대처와
주민들의 기지에 다들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던 상황,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누리꾼들은
이번을 계기삼아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검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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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최근 들어 광주 일대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섞여 나오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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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얼마 전엔 남구 효천지구 일대 아파트에서도
하얗던 필터가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나타나,
혹여나 발암 가능물질은 아닐까
주민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집 수돗물도 저래요"
"우리 집도 혹시 모르니까 필터끼자"


검사 결과는 금속 물질이 산화 돼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수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수돗물을 계속 써야 하는 주민들은
찝찝한 마음에 이 문제가 빠르게
해결되길 바랐습니다.



지금까지 한 주의 누리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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