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사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이미지 기자 입력 2019-12-18 07:35:00 수정 2019-12-18 07:35:00 조회수 3

(앵커)

온정을 나누는 빨간 냄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이
광주에서도 지난 주말(14)부터 시작됐습니다.

이웃을 돕는데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성금을 내면 어떻게 활용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구세군 전라지방본영,
홍찬우 사관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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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모금이 시작된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았는데..)

현재 온정의 손길이 많이 이어지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답변 1)
저희도 이제 실시를 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91년 동안 거리에서 모금을 하다보니 시민들이 겨울이면 딸랑딸랑 빨간 자선냄비, 구세군이 설치되었다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아이들까지 엄마 손을 붙잡고 모금통에 모금을 넣는 것을 보면서 우리 시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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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올해 광주·전남 모금 목표액은
어느 정도인가요?

답변 2)
본부 차원에서 한 분 한 분의 손길, 감사하는 마음을 담고 있기 때문에 그걸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모금 목표액을 별도로 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광주지역에 저희들이 세 군데에서 모금을 하는데요. 개별적으로 광주 버스터미널 안에서는 약 7백 50만원, 그리고 광주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는 600만 원, 그리고 충장로 메가박스 옆에서 모금하는 곳에서는 700만 원 정도 모금액을 개별적으로 잡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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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게,
내가 낸 성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거든요.

모인 성금은 어떻게 쓰입니까?

답변 3)
저희들이 거리에서 집중모금을 통해서 모금이 본부로 모아지면 행정안전부의 지도감독을 통해서 7개 영역으로 나눠져서 모금을 집행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장애인, 소수자들, 다문화 여성들, 북한, 해외 기타 등등 7개 영역으로 나눠져서 저희들이 배분하는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 지도감독을 받고 있고요. 국가로부터. 그리고 자체적으로 감사를 받고, 자선냄비 본부로부터 사이트를 통해서 모금액과 집행과정을 투명성을 높이는 사이트를 열어서 항상 시민 여러분들이 볼 수 있도록 오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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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성금을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서
자선냄비 측에서는 어떤 부분을 신경쓰고
계십니까?

답변 4)
그래서 본부차원에서 집계, 계수 요원을 특별히 외부에서 모집을 하고요. 그 다음에 CCTV 외부업체, 용역을 통해서 모든 모아진 성금을 운송하고 집계, 계수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 외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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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광주 전남에서는 어디서
구세군 냄비를 만날 수 있습니까?

답변 5)
광주에서는 버스터미널 안에서 모금을 하고 있고요. 12월 5일부터요. 그리고 광주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13일부터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충장로 메가박스 이 3곳에서 집중 거리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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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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