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후, BGM 있습니다)
===(N.A)=================================
(생활 1.)

도심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오늘(20)부터 금남로와 상무대로에
클린로드가 가동됩니다.

클린로드는
지하수를 중앙분리대로 내보내
도로를 세척하는 시스템인데요.

평상시엔 하루에 한번,
폭염이나 미세먼지 특보 때는
최대 네 번까지 작동합니다.

금남로 구간은 11월,
상무대로 구간은 9월까지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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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 실외기 등 냉방기기 주변을
점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여름철 화재 발생 빈도나 피해 규모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냉방기기를 원인으로 지목했는데요.

과열·과부화 등 기계적 요인이 가장 많았고,
전기 관련 요인과 사용자 부주의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냉방기기 사용 전에
실외기 먼지를 제거하고,
내부 전선이 훼손되지 않았는지
살펴볼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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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

5·18 당시, 일선 병원에서 활약했던
간호사들의 구술 증언집이 발간됐습니다.

광주기독병원과 적십자병원,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서 일했던
간호사 10명의 이야기를 기록했는데요.

밀려드는 부상 환자를 치료하고,
피가 부족해 헌혈도 하는 등
간호사들의 헌신이 담겼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80년 당시 간호사들의 기억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첫 결과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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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

목요일 인문학 강연,
빛고을 렉처 콘서트가 내일(21)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내일(21)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는
장영민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작곡자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작곡 경향을 살펴보는데요.

선착순 80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관람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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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도서 * (제공-광주아트가이드)

평론가 K는 광주에서만 살았다

김형중 지음 _ 난다

(책 구절)-------------
"신화도 늙게 마련이고,...그러나 기억하는 자들의 태도와 의지 여하에 따라서, 그 속도는 충분히 지연될 수 있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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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여기저기를 잘 걸어다니고 고향에 대한 객관적 관찰이 가능하기에 K는 광주를 이야기할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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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도서 * (제공-광주아트가이드)

달과 6펜스

서머싯 몸 지음, 송무 옮김 _ 열림원

(책 구절) ----------
그때만 해도 나는 인간의 천성이 얼마나 모순투성이인지를 몰랐다. ... 불량한 사람에게도 얼마나 많은 선량함이 있는지를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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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고갱의 삶과 예술을 소설로 그려낸 책. 주인공은 (고통 속에서도) 더욱 열정적으로 살았다. 여기서 그의 위대함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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