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GGM*경제자유구역 '순항'..지역경제 '기대'

우종훈 기자 입력 2020-10-02 20:20:00 수정 2020-10-02 20:20:00 조회수 5

(앵커)

내년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첫 자동차 생산을 앞두고 있고,



광주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을 육성하는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착공한 광주 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의 공정률이

전체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이번달부터는 설비 공사가 시작돼

내년 4월에 시험생산에 이어

내년 9월 완성차 생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광주 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될 차종은

국내에서 처음 출시되는 경형 SUV입니다.



본격 생산을 앞두고 인력 채용도 속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3차 경력직 채용을 진행중인

광주 글로벌모터스는

내년 공장가동에 맞춰

대규모 생산직 채용도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사업국장/

"(15:43:12) 차 생산이 당장 전체적인 양산이 안 들어가기 때문에 단계별로 맞춰서 내년까지 하면 5백명 정도 생산직으로 채용될 계획입니다."



빛그린산단 등 4개 산업단지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후속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의 기업 투자 유치를 전담할

경제자유구역청이

내년 1월 출범을 앞두고 있고,



이를 통해 광주시는 2027년까지

8백 개의 기업을 유치해

5만여 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제자유구역 안에서도 주목받는 것은

인공지능 사업입니다.



광주시는 AI 집적단지에

세계 10위권 규모 슈퍼컴퓨터를 포함한

데이터센터를 올해 착공할 계획이고,



인공지능 기업을

광주로 유치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재희 광주시 투자유치과장/

"(15:41:22) 지난 8월부터 온라인 유튜브나 페이스북 이런 SNS 매체를 통해서 우리시의 투자 환경을 홍보하고 있고요.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광주형일자리와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

광주시 역점 사업들이

내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려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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