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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사람) 광주시장 예비후보 인터뷰4 -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이미지 기자 입력 2018-03-12 08:22:12 수정 2018-03-12 08:22:12 조회수 4





(앵커)


뉴스투데이 이슈와 사람,
오늘도 광주시장 출마 예정자를 만나봅니다.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이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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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1 )


오늘 구청장직에서 물러나시죠?



( 답변 1)


네 그렇습니다. 8년 동안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이제 퇴임을 하게 되는데요. 퇴임식을 갖고 오후에는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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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2 )


3선 구청장에 도전할 수 있었을 텐데
광주시장 선거를 선택하셨습니다.


이유가 있으시겠죠?



( 답변 2)


아무래도 우리 단체장들의 역량을 8년 동안 충분히 발휘했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정책들을 많이 실행했다고 생각하고.. 또 새로운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는 것이 저는 도리라고 생각해서 그래서 3선 도전을 포기했고요. 저로써도 좀 더 큰 정치적인 꿈을 갖고 이제 광주시장에 도전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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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3 )


지난달 말에 출마선언 하시면서
'아이가 꿈꾸는 젊은 광주를 만들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모습을 꿈꾸고 하신 말씀이신가요?



( 답변 3 )


우선 이제 광주라고 하는 도시가 아무래도 다른 자치단체도 비슷한 형편입니다만 SOC나 토목건축에 집중을 하다 보니까 사람에 대한 투자가 너무 인색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특히 결혼하기 좋고 아이 낳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이런 도시를 만듦으로써 무엇보다 생동감 넘치고 활기 넘치는 그런 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 이런 확신 때문에 그래서 사람 중심의 투자를 하겠다 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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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4 )


구의원과 시의원을 거쳐서
구청장이 되셨습니다.


이제 시장 선거에 도전하시면서
풀뿌리 시장이 되겠다고 말씀하고 계시는데요.


혹시라도 중앙정치 경험이 없는 것이
약점이 되지는 않을까요?



( 답변 4 )


자치분권이 강화될수록 지역에서 얼마만큼 준비가 많이 됐느냐에 따라서 중앙에서 만들어지는 사업들이 결정이 되는 거지 예전에 502시절처럼 대통령이 그 지역을 위해서 어떤 사업을 확정해서 내려보내주는 이런 일들이 지금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이명박 정부 때 사찰 대상자였지만 저는 이명박 정부에서만 120건의 670억에 이르는 공모사업을 저희가 확보하게 됐고요. 박근혜 대통령 때도 우리가 거의 800억원 이상의 공모사업을 획득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문제는 우리 지역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중앙부처에서 생각하는 일들을 방향을 잘 잡아서 우리가 사업 계획을 만드느냐가 문제지 지금은 대통령 또는 중앙부처, 중앙부처 장관들의 어떤 입김에 의해서 사업이 결정되는 시대가 아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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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5 )


"대통령을 선거에 끌어들인
이용섭 예비후보는 출마 자격이 없다."


이렇게 주장하신 적이 있으셨는데요.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십니까?



( 답변5 )


네 그렇습니다. 본래 이제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탄핵을 당시 당했던 이유가 정치개혁 때문이었는데 보통 대통령과 관계가 깊은 사람들일수록 대통령을 보호해야 될 의무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서 대통령과 사담으로 나눴던 얘기를 공개적으로 한다는 것은 어른스럽지 못한 일이고 또 그게 앞으로 야당으로부터 공격 빌미를 엄청나게 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곁들어서 당원명부 유출이라고 하는 그래서 수험생이 답안지를 가지고 시험장에 들어간 그런 일들을 지금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 때문에 후보를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렇게 저는 주장해왔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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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6 )


함께 손을 잡을 수도 있다고 라고 밝힌 민형배예비 후보와는 누가 현재 지지율이 더 높다고 생각하십니까?


( 답변6 )


글쎄요. 아무래도 광산이 우리 남구보다는 영역도 넓고 인구도 많기 때문에 민형배청장이 저보다는 앞서있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만 선거라고 하는 것은 하루가 다르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시민들이 관심갖는 시기가 되면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고 생각하고요. 이제 4월 초중순에 있을 1차 컷오프 과정에서 더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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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사) 내일 예비후보로 등록하시죠?
정정당당한 승부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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