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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픽48)진도쓰레기,기독병원

이서하 기자 입력 2019-09-30 07:35:00 수정 2019-09-30 07:35:00 조회수 2

(뉴스리포터)

한 주간 누리꾼들의 관심사를
키워드로 정리해보는 '누리 픽' 시간입니다.

지난 한 주, 어떤 키워드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

' 쓰레기 줍기 행사 ' ' 기독병원 실습생 '
' 장성 의료사고 ' 가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먼저 ' 쓰레기 줍기 행사 '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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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쓰레기 치우기 행사를 위해
쓰레기를 몰래 가져다 놨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가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해양 쓰레기 줍기 행사를 연 진도군.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된 건데요.

평소 주민들이 수시로 쓰레기를 치워
깨끗했던 해변에 행사 전날
갑자기 많은 쓰레기가 생겼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공무원들이
미리 버린 거였는데요.


"매우 공무원스러운 행동이네요"
"다들 제정신이 아닌가"


공무원들의 황당한 행동은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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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광주 기독병원 보건의료노조가
한달 넘게 임금인상과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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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파업으로 인해
진료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병원 측이 간호대 실습생들에게
환자를 맡겼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을 빚었습니다.


"실습생들한테 맡기는 건 좀 아니지"
"허가받고 하는 건가?"


생명을 다루는 일이다 보니
전문 의료진이 아닌 실습생의 의료행위에 대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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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장성의 한 병원에서는
응급실을 찾은 50대 남성이
퇴원한 지 8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일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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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복통과 근육통 증세로 병원을 찾은 그는
수액과 근육이완제 치료를 받다가 퇴원했고,
8시간 만에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사인은 식도 파열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

유가족과 병원 측은 의료진 과실 여부를 두고
서로 주장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과실 입증하기 힘든데.. 부디 좋은 결과있으시길"
"병원도 믿을 사람이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하나.."


유가족을 위로하는 댓글과 함께
병원에 대한 불신이 담긴 댓글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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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주의 누리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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