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후, BGM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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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1.)

지난 19일, 울산 산불 진화 작업 중
헬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최성호 부기장의 유족들이
울산시에 1천 5백만원을 기부했습니다.

고인이 생전에 어려운 이웃을 많이 생각했던
만큼 그의 뜻을 이어가기로 한 건데요.

최 부기장은 광주 출신이고,
유족들도 울산과 직접적인 연고는 없지만
시신 수색작업에 힘써준 소방관, 잠수대원의
노고에 감동받아 기부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울산시는 기부금을 재난지원금으로 활용하고, 고인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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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

광주에서 치료받고 완치된
코로나19 대구 확진자들의 뒷 이야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이는
광주 의료진께 고맙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꼭 다시 찾아뵙겠다고 글을 남겼고요.

참외 한박스와 카드를 보내 감사함을 표한
가족도 있었습니다.

이 가족들은 "광주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저의 작은 힘도 보태고 싶다"며, "아들이 광주에서 살고 싶다고 하네요"라는 추신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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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

오늘(1)부터 담양 국수의 거리가
차 없는 거리로 바뀝니다.

국수의 거리를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기 위한 조치라는데요.

매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수거리 150m 구간이 차량 통제 됩니다.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30분~ 오후 6시 30분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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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

광주 국악상설공연이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공식채널 '각(GAC) 나오는 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됩니다.

첫 공연인 3일에는 태평소, 사물놀이 공연,
국악가요 무대가 진행되는데요.

이후 일정은 광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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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도서 * (제공-광주아트가이드)

꽃잎처럼 1~5

박혜강 지음_ 자음과 모음

(책 구절) ----------
마침내 그 슬픔을 먹어치우고 또 그 슬픔을 넘어 찬란한 꽃으로 다시 피어나게 될 것을 굳게 믿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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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에 항거하는 우리 모두가 꽃잎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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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도서 * (제공-광주아트가이드)

바이오필리아

에드워드 윌슨 지음,안소연 옮김_사이언스 북스

(책 구절)-------------
다른 동물들을 잘 안다는 사실이 생명의 참된 의미를 고양하기 때문에 인간은 고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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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한계이자 생명 사랑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필요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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