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포터)

한주간 누리꾼들의 관심사를
키워드로 정리해보는 누리픽 시간입니다.

지난 한 주, 어떤 키워드가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

택배기사 사망, 해남 지진,
세탁소 화재 (이)가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먼저,
' 택배기사 사망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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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광주에서 40대 택배기사가
잠든 도중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가족과 동료들은
과로사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정 씨가 지난 2월부터 지난 달까지
한 달 평균 처리한 택배 물량은 약 만 개.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또한, 동료들은 그가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4시간 씩 일했다고 전했습니다.


"택배기사님들 고생스러운 일하신다는 것 잘 압니다.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로자로서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많은 누리꾼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택배기사에 대한 처우개선을 요구했는데요.

고객 입장에서도 택배 기사에 대한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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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전남 해남군 산이면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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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해남에서는 관측이 시작된 이래
40여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인데요.

열흘 만에 60차례의 지진이 일어나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지진이 길을 잃었나.."
"더 큰 지진의 전조일지도.. 이제 우리나라도 지진대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겠어요"


이번 지진에 대한 명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인데요.

누리꾼들은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곳은 없다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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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세탁소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도 큰 관심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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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로 인한 연기가 인근에 있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장으로
날아가기도 했는데요.

이로 인해, 한창 진행 중이던
기아와 키움의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가
17분간 중단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야구 중단된 게 이거였구나.."
"살다살다 불나서 경기중단 된건 처음본다. 불조심하자~~!!"


최근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자
걱정하는 댓글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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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 주의 누리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