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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픽79) 김재순 씨, 부부의 세계 외 1

이서하 기자 입력 2020-06-01 07:35:00 수정 2020-06-01 07:35:00 조회수 1

(뉴스리포터)

지난 한 주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키워드는 무엇이었을까요?

청년 노동자 사망, 부부의 세계,
마스크 의무화가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먼저
'청년 노동자 사망'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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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최근 재활용 업체에서 일하던 20대 청년,
김재순 씨가 파쇄기에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었죠.

중증지적장애가 있었지만,
그는 위험한 업무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업무 현장을 점검한 후 위험한 업무에서
장애인을 제외시켜주는 제도가 있지만,

당사자나 부모 또는 업체가 신청해야 하다보니
혜택을 받지도 못했습니다.


"장애인이어서 받았을 설움 다 참고 성실히 일했을 젊은 청년의 죽음이 안타깝고 참혹합니다. 요근래 사건 중에 제일 마음 아픈 사고네요"
"제발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법을 만들어 달라!! "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 장치가 마련되길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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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전남 해남군 마산면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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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50대 남성이 들이받은 차량 운전자는
바로 전처였는데요.

이 사고로 이혼한 전처는 숨지고,
3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저게 단순 교통사고일 확률이 몇이나 될까?"
"사는 동안 참 힘들고 고단했을 삶이 안타깝다..."


누리꾼들은 고인을 위로하고,
이 사고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길 바랐는데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의
현실판이 아니냐는 댓글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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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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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선데요.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경우
탑승을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이게 맞는 거지~!"
"버스 말고도 어디서든 검사했으면 좋겠다~"


누리꾼 대다수가
방역 당국의 방침에 공감했는데요.


"마스크 필수!!"
"꼭 쓰고 다녀라~~"


의무화된 만큼
서로 마스크를 꼭 착용하자며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도 연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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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 주의 누리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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