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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문화) 잠 못드는 밤, 예술 빛 내리고

이미지 기자 입력 2020-08-20 14:38:20 수정 2020-08-20 14:38:20 조회수 1

(앵커)

무더운 여름 밤, 잠을 이루기 어렵다면
이색적인 예술 야경을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더위를 달랠 야외 미디어아트 전시와
문화 공연이 8월 한 달간 이어집니다.

광주문화재단 이유진 팀장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시죠.

팀장님, 안녕하세요. (앵커, 출연진 같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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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전시부터 보시죠~
어디로 가면 야경을 볼 수 있습니까?

답변 1)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으로 산책 나오면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술극장과 문화창조원 건물 사이, 어린이문화원 앞마당 등등.. 곳곳에 화려한 미디어 작품들이 있는데요.

창제작 영상 5편, 미디어아트 커미션 작품, 그리고 경관에도 조명을 해서 모두 11편의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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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미디어아트 하면,
공간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전시는 바닥에서 볼 수 있네요 ~

어떤 작품들이 있나요?

답변 2)
아무래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식물들과 어울릴 수 있는.. 전시들..

'사계'의 경우는 전당 대표수목인 느티나무와 5.18 민주화운동 상징인 이팝나무, 그리고 회화나무 등을 그래픽 영상으로 표현해서 ACC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여줍니다.

또 같은 자리에서 '꽃과 나비의 향연',
장샤오타오 '삼천세계'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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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야경이니까, 시간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오늘 저녁에 당장 나가도
볼 수 있는 건가요? ^^

답변 3)
네 ~ 저녁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어두워져야 야경이 아름답게 보일테니까
8시 30분 이후에 가시는 걸 추천 ..

8월 15일부터 올 연말까지,
매 달마다 주제를 바꿔가면서 작품 선보이고요.

제가 첫날 나가보니까, 많은 분들이 미디어 작품 위를 거닐면서, 즐거워 하시던데..나들이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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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여름밤에 어울리는 공연도
소개해주신다고요.

어떤 프로그램 인가요?

답변 4)
전통문화관 프로그램인데요.
저녁 7시부터 하는 '치유야행' 입니다.

다음 주 8월 25일이 무슨 날인 줄 아시는지?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만나지 못하는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번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날.
그래서 프로그램도 곳곳에 칠월 칠석을 의미화한 행사가 풍성한데요.

전시와 공연, 이야기 마당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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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내일부터네요. 이번주에는
어떤 볼거리를 볼 수 있나요?

답변 5)
전통문화관 곳곳이 전통 칠석으로 환하게 밝고요. 포토존도 마련돼 있습니다.

행사를 보면 23일에는 이애섭 남도의례음식장 음식 전시로 시작. 오후 5시에는 칠월칠석 음식이야기가 이윤선 박사의 진행으로 펼쳐집니다.

그리고 오후 7시에는 아쟁, 거문고, 해금, 타악이 어우러진 판소리 공연을 볼 수 있는데요.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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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 #아시아문화전당
  • # #미디어아트
  • # #야경
  • # #전통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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