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은 결혼과 학업, 취업 등
다양한 이유로
광주에 머무는 외국인 주민들이 많습니다.

최근 이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광주시가 '외국인주민협의회'를 구성했는데요.

15년 전 한국에 정착한
중국 출신 왕루 호남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왕루 씨의 이야기,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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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외국인주민협의회 위원장을 맡은
왕루 씨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함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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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한국에 오신 지
오래 되셨습니다만,

중국 어디에서 한국에 오신 겁니까?

답변 1)
중국 .. 신양시

+ 질문 1-2) 그럼 지금 국적은?
-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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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한국에 왜 오게 되셨어요?

답변 2)
시각디자인 과, 대학교 3학년 때 학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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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1)

한국어를 굉장히 잘하시는데,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궁금해요.

답변 3-1)
친구 사귀고 드라마, 영화 많이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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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2)

외국어를 배울 때 문화를 가지고 배우는게
효과가 있나요?

답변 3-2)
그렇죠. 관심을 가지고 더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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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한국인 남성을 만나서
결혼을 하고 광주에도 정착했습니다.

광주에서 생활하면서 인상적이었다거나
특이했던 문화가 있다면 뭐였습니까?

답변 4)
1주일 교류 왔을 때 몰랐던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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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이렇게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차이점에 대한 고민이 있었을 것 같은데

경험으로 미뤄볼때, 외국인들한테,
가장 필요한 정보는 어떤 걸까요?

답변 5)
정보를 공유하는 게 가장 중요. 산후도우미 지원 정책 관련 경험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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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6)

외국인주민협의회 위원장으로써
활동하실 때도 왕루 씨 경험들이
바탕이 되겠네요? (네)

앞으로 어떻게 정보를 알릴 계획이십니까?

답변 6)
위원들은 다른 외국인들과 만날 기회가 많은 곳에 있어. 저처럼 대학에서 일하는 교수나 학생도.. 저희를 통해서 정보들 공유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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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