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생활 1.)

최근 3년간 전국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에서는 서구 유촌동 계수사거리에서
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량 통행량이 많고, 화물차 이동도 많아
매년 60여명이 다치고 있는데요. 전국적으로는 9번째로 사고가 많은 겁니다.

자료를 분석한 서울 성북갑 김영배 의원은 "신호체계 개선이나 교차로 단순화 처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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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

익명의 경찰관이 수년 째
어린이들을 위한 깜짝 후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경찰 제복의 한 후원자가
후원금과 편지가 든 봉투를 사무실에 두고
사라졌다는데요.

설과 추석, 자녀 생일 때마다
수십만원 씩 전한 것이 벌써 4년 쨉니다.

후원자는 편지에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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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

각 지역 빗자루 장인들의 솜씨를
한 자리에서 만납니다.

'브룸브룸 빗자루 여행,
나만의 반려 빗자루를 찾아서' 전시가
이번주 일요일(27)까지
갤러리 혜윰에서 열리는데요.

공예품이 된 빗자루들의 이야기와
이를 엮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빗자루가 쓸어 완성한 공간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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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

전라도의 숨겨진 의미와,
역사적 이야기를 모은 책이 발간됐습니다.

'서일환의 역사야톡 7'인데요.

전라도 명칭의 유래와 역사,
현대사에서 확인된 지역 차별 등을 담았습니다.

저자는 8년 째 매일,
온라인 계정에 역사 관련 글을 남기고 있기도 한데요.

"이번 책은 2018년 정도 천년을 계기로 쓰기 시작했다"며 "의롭고, 멋있고, 맛있는 전라도의 모습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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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도서 *

파란 하늘, 빨간 지구

조천호 _ 동아시아

(책 구절) ----------
"미래는 어떻게 될까?"라고 질문할 것이 아니라 "미래를 어떻게 만들고 싶은가"라고 자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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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은 기후 변화에 대한 성찰이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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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도서 * (제공-광주아트가이드)

예술이 꽃피는 이마도 작업실

이승미 지음_ 헥사곤

(책 구절)-------------
저 멀리 이마도 작업실을 찾은 예술가들은 어김없이 이곳에서도 예술을 꽃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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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에게 작업공간과 환경은 어떤 영향을 주는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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