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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주자+대통령 평가는?

이계상 기자 입력 2020-01-03 07:35:00 수정 2020-01-03 07:35:00 조회수 0

(앵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과
차지 대선 주자에 대한 선호도는
올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민심의 향배를 추측해 볼
가늠자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번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느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의 민심은 어떤지,

송정근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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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론되는 대권주자 가운데
차기 대통령감으로
광주전남지역민들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1위로 꼽았습니다.

이 총리에 대한
지역민의 선호도는 53.5%로
다음 순위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조국 전 법무부장관 등을
압도적인 차이로 앞질렀습니다.

성공한 총리라는 평가를 지렛대 삼아
이 총리가 대통령으로
직행하길 바라는 광주전남 민심이
이번 여론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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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는 의견이 76.5%로,
'잘못하고 있다'와 비교해
4배 넘게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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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직무 수행 평가 역시
호의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시장에 대해서는
응답자 65.1%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김 지사는 응답자 68.6%로부터
잘하고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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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에서
광주지역 송갑석 장병완 김경진 의원 등 3명이
응답자 50% 이상으로부터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전남지역 손금주 이개호 서삼석 박지원
이용주 정인화 황주홍 윤영일 의원 등 8명이
50% 넘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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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원의 직무 수행 평가는
올해 총선에 곧바로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고,

대통령 지지율과 차기 대통령 선호도 역시
호남 정치 판세 변화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M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광주전남의 19세 이상 남녀
9천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지역별 인구비례를 할당해 표본을 추출하고,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응답률이 18.1%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1% 포인트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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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상 yaks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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