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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비후보<광주 광산구갑>

이계상 기자 입력 2020-01-21 20:20:00 수정 2020-01-21 20:20:00 조회수 0

(앵커)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면면을 소개하는 시간,
오늘은 광주 광산구갑 선거구입니다.

이 선거구에는 현역 의원을 포함해
8명이 출사표를 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 광산갑 선거구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구-ㅂ니다.

민주당 소속의 이석형 예비후보는
함평군수와 산림조합 중앙회장 등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만들겠다는 각오-ㅂ니다.

(인터뷰)이석형
"광산을 우뚝 세우겠습니다.그리고 따뜻한 광산
공동체, 좋은 정치, 광산에 많은 일자리를 만들
어내는 그런 정치를 하겠습니다."

같은 당의 이용빈 예비후보는
'우리동네 주치의'라고 불릴 정도로
왕성한 봉사활동을 해온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표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용빈
"일자리 문제와 사회적 불평등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광산형 그린뉴딜을 정책 공약으
로 내세웠는데요. 이 과정 속에서 경제에 활력
을 다시 한 번 만들어 내겠습니다."

정의당의 나경채 후보는
부자들을 위한 나라가 아닌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모두가 행복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나경채
"불평등 문제가 매우 심각하게 대두되어 있습니
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그보다 훨씬 심각한 극
단적 불평등이 다가오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
니다. 정치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국회
에서 노력하겠습니다."

민중당 소속 정희성 예비후보는
노동자 농민운동을 해온 경험을 토대로
특정 계층에 집중된 부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희성-민중당
"가난이 대물림되고 부가 대물림되는 사회를 반
드시 바꾸고 싶습니다. 건물이 이익을 낳고, 돈
이 돈을 낳는 사회를 바꾸고 싶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으로는
김길수 조만진 문경애 등 예비후보 3명이
한꺼번에 지역구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인터뷰)김길수
"20세 이상 국민에게 국가에서 책임을 지고 월
150만 원의 배당금을 지급함으로써 모두가 돈
걱정 없는 세상에 중산층으로 살게 하자는 게
저희의 1차 목표입니다."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5선에 도전하는 김동철 의원은
오랜 국회 경험을 살려
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김동철
"강력하고 안정적인 제3정당을 만들어서 정권을
창출하고 그렇게 해서 대화와 소통의 연합정치
를 제도화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8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광주 광산구갑 선거구는
현역 의원과 민주당 후보들이
열띤 각축전을 벌이고있다는 분석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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