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선거뉴스

우리동네 예비후보에게 듣는다(동남갑)

송정근 기자 입력 2020-01-21 07:35:00 수정 2020-01-21 07:35:00 조회수 0

(앵커)

제 21대 총선이 이제 석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광주MBC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오늘부터 각 선거구의 예비후보자들을 만나
후보들의 공약 등을 전해드릴 계획입니다.

첫 지역은 광주 동남갑입니다.

4선에 도전하는 장병완 의원에 맞서
5명의 예비후보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동남갑 지역은 광주 8개 선거구 가운데
최대 격전지로 꼽힙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활동한
서정성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번 총선에 도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서정성/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의료현장, 봉사 현장, 사회복지현장에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준비된 후보 서정성, 정성을 다해서 국민을 섬기겠습니다."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윤영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선
광주 정신을 담은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윤영덕/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젊은 정치는 시대정신을 담아야 합니다. 시대정신과 함께하지 않는 정치는 낡은 정치입니다. 또한 젊은 정치는 미래에 투자하는 정치여야 합니다."

광주의 대표적인 친문 인사로 꼽히는
이정희 한국전력 전 상임감사는
정권 재창출과 남구 경제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정희/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에너지가 밥이고, 에너지가 일자리입니다. 저 이정희가 일자리 창출의 에너지, 남구 경제발전의 에너지, 정권 재창출의 에너지가 되겠습니다."

광주시의원과 남구청장을 역임한
최영호 전 청장은 풀뿌리 정치를 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 정치를 혁신하고
광주*전남 경제 공동체 사업을 통해
남구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최영호/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지역에 바탕한 정치인들이 중앙정치 무대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고 우리 지역의 목소리를 내는 이런 정치를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으로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한기선 후보는 많은 시민들이
현실 정치에 실망하고 있다며
일반인들이 적극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한기선/국가혁명배당금당 예비후보
"우리나라 정치 현실을 보면서 저게 정치냐 이런 생각이 너무 가슴 깊이 들어서 이제는 우리 일반인이 정치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이번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4선에 도전하는 장병완 의원은
산업 불모지였던 남구를 발전 시키기 위해
앞장서 왔다며 자신이 추진했던 과업들을
이제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장병완/대안신당 국회의원
"산업의 중심지로 그리고 문화 콘텐츠 중심지로 남구의 지도가 확실히 바뀌고 있습니다. 이 일을 확실히 해내겠습니다."

자리 수성을 노리고 있는 장병완 의원이
우열의 가리기 어려운 경쟁을 펼치고 있는
민주당 예비후보 4명의 도전을
막아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