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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비후보<광산을>

송정근 기자 입력 2020-01-24 20:20:00 수정 2020-01-24 20:20:00 조회수 0

(앵커)
4.15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면면을 소개하는 시간//
오늘은 광주 광산을 지역구입니다.

이 선거구에는 현역 의원을 포함해
6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광산을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3선에 도전하는 권은희 의원에게
강력한 도전장을 내민 지역입니다.

경제전문가를 자임하는
민주당의 김성진 예비후보는
낙후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변화를 요구하는 지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총선에 나섰다고 말합니다.

(인터뷰)김성진/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들에게는 세비를 반납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하는 정치, 서민들의 주머니를 채워주는 정치 반드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광산구청장과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민형배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시민주권자 정치와 현장정치를
실현해 내겠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민형배/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시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그런 정책과 제도를 뒷받침하는 정치가 제대로 되도록 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다 싶어서 국회에 가고자 합니다."

정치혁신과 인물교체를 강조하는
박시종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성공에 힘을 보태고
정권 재창출에 노력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박시종/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오직 관록만 쌓아가는 이런 정치 현실이 무척 안타깝습니다. 저는 새롭게 지역 정치의 판을 짜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국정농단 저격수였던 노승일 무소속 예비후보는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아직 마무리 되지 않은 국정농단 사건을
마무리 짓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노승일/무소속 예비후보
"저는 국정 농단을 폭로했고 또한 아직까지 국정 농단이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폭로도 노승일, 마무리도 노승일. 그래서 적폐 청산에 모든 힘을 기울이고 싶고..."

3선에 도전하는 권은희 의원은
중견 정치인이 되는 만큼
국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정의로운 국가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권은희/바른미래당 국회의원
"3선 국회의원은 국회 각 상임위에서 위원장직을 맡으면서 국회 운영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운영을 하고..."

권은희 대 민주당 대결 구도가
형성된 광주 광산을.

표심이 4년 전처럼 권 의원에게 향할지
아니면 새로운 후보에게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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