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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여론조사 1(민주당 경선 판세)

이재원 기자 입력 2020-02-26 20:20:00 수정 2020-02-26 20:20:00 조회수 0

(앵커)
(광주시가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조금 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소식은
잠시 뒤에 전해드리고요.
오늘은 먼저
여론조사 결과부터 보도하겠습니다.)

4.15 총선을 앞두고
광주*목포*여수MBC를 비롯한
광주 전남의 언론사 6곳이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대상은 광주 전남의
관심 선거구 10곳입니다.

경선을 앞둔 민주당 후보들의
선호도를 살펴보고
현역 의원과 가상 대결도 붙여봤는데요.

먼저 민주당의 경선 판세부터 보겠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두 명의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 나서는 광주 동남갑에서는
최영호 후보가 44.5%의 선호도를 얻어
21%의 윤영덕 후보를
20% 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 명의 후보가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서구을에서는 양향자 후보가
다른 두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습니다.

양향자 후보는 38.9%의 선호도를 얻었고
이남재 후보는 20.7%,
고삼석 후보는 18%를 기록했습니다.

광산갑에서는 이용빈 후보가
43%의 선호도를 얻어
33.5%의 이석형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후보가 민주당 공천을 향해 뛰고 있는
광산을에서는 민형배 후보가
49.1%의 선호도를 얻었고,
박시종 후보는 28.3%를 기록했습니다.

3파전으로 민주당 경선이 치러질
나주.화순 선거구에서는
신정훈 후보가 30.7%를,
손금주 의원은 29.6%를 얻었습니다.

두 사람의 선호도 격차는
불과 1.1%로
오차 범위 안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함께 뛰고 있는 김병원 후보는
17.4%의 선호도를 얻었습니다.

목포에서도 치열한 경선 경쟁이 예상됩니다.

우기종 후보가 35.4%,
김원이 후보는 32.8%를 얻어
두 후보의 선호도 격차는
2.6%로 오차 범위 안에 있습니다.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서는
김승남 후보가 43.4%를 얻어
33.4%의 한명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광양곡성구례 선거구에서는
서동용 후보가 45.6%의 선호도를 얻어
19.9%의 권향엽 후보를
20% 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습니다.

두 명의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 나서는
여수을 선거구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36.9%의 정기명 후보와
31.5%를 얻은 김희재 후보의
선호도 차이는
오차 범위 이내인 5.4%에 불과합니다.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서는
서삼석 의원이 49.1%의 선호도를 얻어
29.8%의 백재욱 후보를
20% 포인트 가까이 앞서고 있습니다.

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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