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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대진표 '윤곽'

이계상 기자 입력 2020-03-02 20:20:00 수정 2020-03-02 20:20:00 조회수 2

(앵커)
4.15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공천 후보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늦어도 다음주초까지
민주당 경선 결과가 대부분 발표되고,
여야 후보간 경쟁이
점차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가운데 6곳에서
민주당 공천 후보자가 차례로 확정됐습니다.

(c.g)
/광주 동남을 이병훈, 북구갑 조오섭,
목포시 김원이, 해남완도진도 윤재갑,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해 민주당 공천장을 받게 됐고,
이개호 의원이 경선없이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지난주에 경선이 진행됐던 광주 북구을은
공천관리위원회의 재경선 요청에 따라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비공개 논의한 결과
오는 4일 회의때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g)
/민주당 경선 일정은
광주 광산갑, 나주화순, 고흥보성장흥강진,
영암무안신안 등 4곳에서
내일까지 경선이 치러지고,

광주 동남갑과 서구을, 광산을 등 3곳은
내일부터 사흘동안,
광양곡성구례는 오는 7일부터 사흘동안
순차적으로 경선 절차가 진행됩니다./

민주당은
경선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나머지 지역구와
광주 서구갑, 순천 선거구의 경우
오는 10일까지 공천후보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고 나면
여야후보간 경쟁이 본격화될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전남 대부분의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가칭 민생당 소속이나 무소속의 국회의원들과
뜨거운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민주당의 압승이 현실화될 것인지,
관록의 현역 의원들이
몇명이나 아성을 지킬 것인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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