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타지역 기아차 협력업체 적극 유치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7-03 14:11:00 수정 2001-07-03 14:11:00 조회수 3

광주시는 다른 지역에 있는 기아자동차 협력업체

들이 광주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시설자금 지원과 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기아차의 431개 협력업체 가운데 광주권업체는 70개에 불과해 적기공급 차질과 물류비용 과다로 생산증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기아 협력업체들이 광주로 이전할 경우 시설자금지원과 지방세감면 또 기아차 소유 평동산단 1차단지 10만평을 당초 매입한 가격에 분양하고 대신 평동산단 2차단지 조성 후 기아측에 대체부지를

조성원가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다른 지역의 협력업체 50개가 이전해 올 경우 납품액 증가는물론 고용인원도 현재 2만4천300명에서 4만1천600명으로 늘어날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