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방치차량 행정력 낭비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0-02 12:26:00 수정 2001-10-02 12:26:00 조회수 0

도로나 공터에 차량을

무단으로 방치하는 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올 상반기 동안

주택가 이면도로나 공터에

무단으로 방치되고 있는 차량

996대를 적발해 180대를 폐차하고

차량 소유주 179명을 형사고발했습니다.



특히 무단방치 차량은 소방차나

구급차의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고

이를 정리하는 데도 많은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 월드컵에 대비해

이달 한달 무단방치 차량이나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한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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