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과 도소매업종의 어음 부도액은
감소한 반면에 제조업 어음 부도액은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지점에 따르면
지난 달 광주,전남지역 건설업과 도소매 업종의 어음부도액은 8월과 비교해 각각 30억원이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제조업은 일부 업체의 신규 부도와
이미 부도난 업체의 어음 유통 여파로
전달보다 20억원이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달 광주와 전남지역의
어음 부도율은 전달에 비해 크게 낮아져
각각 0.35 퍼센트와 0.14 퍼센트를 기록했으며 이는 추석자금 방출 등의 영향으로
기업의 자금 사정이 다소 나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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