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차기선거를
의식해 추진하려던 전시성.선심성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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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이지역 국고지원 현안사업과 지방재정투.융자사업의 예산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선 단체장들이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현실성이 결여된 전시행정사업을 마구잡이식으로 발표하다 제동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전라남도가 추진중인
여수에서 고흥반도의 연륙.연도교 건설사업은
백억원의 국고지원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백21억이 소요되는 목포.보성간 철도건설사업과 남악신도시 해양주제공원 건립사업도 선심성 사업으로 보류됐습니다
앞으로도 총3천9백억원의 자금이
들 생물산업과 보길도 상수도 사업등 3건의
대형사업의 중앙심사가 이달말로 예정돼 있지만
사업의 승인여부는 불투명한 상탭니다
인터뷰(박재순실장)
도내 일선 자치단체의
30억원이상 2백억원 미만의 예산이 소요되는
지역현안사업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미 올 상반기에 일선 시군의
대형 사업 75건을 심사해 30%인 24건만
적정하다고 판단하고 나머지는 조건부 승인이나
재검토,반려 등을 통보했습니다
도는 오는 19일 61건의 재정투융자사업
심사를 할 예정인데 상당수 사업이 선심성.
낭비성 사업으로 분류돼 사업추진 자체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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