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2회 전국 체육대회가 오늘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막돼
7일 동안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16개 시도와 12개 해외동포들로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2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오늘 개막식은 천안 출신의 세계적 마라코너 이봉주가 성화를 밝혔으며
'함께 가자 충남으로, 다시 뛰자 세계로' 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황토빛 단복을 입고 각기 8번째와 9번째로 입장한 2천 5백 여명의 광주,전남 선수단은
충남 도민들의 환영에 답례하며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타 시도에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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