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백억원대 공사를 발주하면서
특정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입찰참가 자격을 과도하게 제한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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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오는 16일 공개경쟁입찰에 붙일 공산면 백사리 일대 백10억 규모의 대규모
위생쓰레기 매립장 조성공사를 발주하면서
2곳의 신기술 특허보유 업체와 사전에 기술협약을 한 건설업체로 참가자격을 제한했습니다
이에따라 특허보유 업체와 이미 기술협약을
마치고 쓰레기 매립장 보조공사를 했던 모
토건회사이외에는 사실상 입찰에 참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업계에서는 발주처인 나주시가 건설회사 대신 특허 기술협약을 할 경우 많은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데도 입찰참가
요건을 특허업체와 기술협약한 업체로 제한해
과도한 특허료와 특정업체 밀어주기 등 부작용이 일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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