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회 전국체전에서 광주시선수단은
부진한 반면 전남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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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육상 원반던지기에서
부국산업의 김영철선수가 첫 금메달을 선사한데 이어 체조에서 영광고 김대은 선수가
2관왕에 오르는등 오늘 하루동안 금메달 7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구기종목에서는 벌교상고 배구가 강원 동해광희고를 3:2로 광양제철고 축구는
경남마산상고를 승부차기끝에 3:2로 제압했으나
순천효천고의 야구는 휘문고에 추첨으로 패해
1회전 탈락했습니다.
어제 태권도에서 첫 메달을 안았던 광주는
오늘 육상과 유도에서 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습니다.
광주시청의 박태경선수는 육상 허들110미터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고
유도 -90Kg급의 윤동식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구기종목에서 광주는 믿었던 서석고검도가
대전 유성고에 패했으나 경신여고 탁구는
강원 성수여정보고에 4:0으로 승리를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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