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초 교사 이탈 움직임

윤근수 기자 입력 2001-10-11 15:02:00 수정 2001-10-11 15:02:00 조회수 1

일부 중초교사들이 초등교사 발령을 거부하거나

자진 사퇴하는 등

이탈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부족한 초등교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난 99년 이후 중등자격 소지자 778명을

기간제 초등 교사로 채용한 뒤

보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30여명은

중등 임용 시험에 합격하거나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초등 교사 정식 발령을 거부했습니다.



또 정식 발령을 받은 교사 가운데 일부는

내년도 중등 임용고사에 응시하기 위해

최근 자진 사퇴하는 등

중초교사의 이탈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