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중초교사들이 초등교사 발령을 거부하거나
자진 사퇴하는 등
이탈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부족한 초등교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난 99년 이후 중등자격 소지자 778명을
기간제 초등 교사로 채용한 뒤
보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30여명은
중등 임용 시험에 합격하거나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초등 교사 정식 발령을 거부했습니다.
또 정식 발령을 받은 교사 가운데 일부는
내년도 중등 임용고사에 응시하기 위해
최근 자진 사퇴하는 등
중초교사의 이탈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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