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매거부 돌입

한신구 기자 입력 2001-10-13 10:33:00 수정 2001-10-13 10:33:00 조회수 0

◀VCR▶

농민단체와 농협이

오늘부터 전면적인 수매거부에 들어갔습니다.



농민회와 한농연에 따르면

지역의 38개 미곡 종합처리장들이

오늘부터 공장 문을 닫고

정부 수매는 물론

농협 자체 수매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일부 농민들이

미곡 처리장에 산물 벼 수매를 요구하고있지만

가보관 형태로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안정적인 쌀값 보장이 될 때까지

벼를 헐값에 넘기지 않도록 홍보하는 한편,

오는 16일 지역 국회의원들을 항의방문해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