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 종합(데스크)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0-13 17:40:00 수정 2001-10-13 17:40:00 조회수 0

◀ANC▶

주말인 오늘 광주 북구에서는

제 4회 자미축제가 열렸습니다.



곡성에서는 심청축제가 이틀째

이어지는 등 광주 전남 곳곳에서

풍성한 지역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북구 자미축제는 지역민들의

놀이 마당으로 시작됐습니다.



동별로 편을 나눠

운동장에 함께 뒤엉키는 동안

지역민들은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북구를 상징하는 백일홍의

옛말에서 이름을 딴 자미축제는

지역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잔치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INT▶





코스모스 흐드러진 곡성

섬진강변에서는 이틀째

심청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이펙트 심청가



구성진 심청가 한 대목이

축제의 흥을 돋우고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들은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재미에

흠뻑 빠졌습니다.



한쪽에서는 현대판 효녀 심청을 뽑는 행사가

관람객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할아버지



내일도 곡성 섬진강변에서는

심청 마당극과 민속 놀이가 이어지고

광주 충효동에서 계속되는 자미축제도

백일홍 심기와 시가 문화 글짓기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집니다.



이와 함께 내일 강진에서는

다산 정약용의 강진 유배 2백주년을 기념하는

다산제가 열리는 등 풍성한 잔치들이

가을과 함께 무르익을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