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주말인 오늘 광주 북구에서는
제 4회 자미축제가 열렸습니다.
곡성에서는 심청축제가 이틀째
이어지는 등 광주 전남 곳곳에서
풍성한 지역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북구 자미축제는 지역민들의
놀이 마당으로 시작됐습니다.
동별로 편을 나눠
운동장에 함께 뒤엉키는 동안
지역민들은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북구를 상징하는 백일홍의
옛말에서 이름을 딴 자미축제는
지역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잔치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INT▶
코스모스 흐드러진 곡성
섬진강변에서는 이틀째
심청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이펙트 심청가
구성진 심청가 한 대목이
축제의 흥을 돋우고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들은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재미에
흠뻑 빠졌습니다.
한쪽에서는 현대판 효녀 심청을 뽑는 행사가
관람객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할아버지
내일도 곡성 섬진강변에서는
심청 마당극과 민속 놀이가 이어지고
광주 충효동에서 계속되는 자미축제도
백일홍 심기와 시가 문화 글짓기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집니다.
이와 함께 내일 강진에서는
다산 정약용의 강진 유배 2백주년을 기념하는
다산제가 열리는 등 풍성한 잔치들이
가을과 함께 무르익을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